설치 하루만에 사라진 반군주제 성향담긴 민주화 시위 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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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남루앙 시위대가 지난 토요일 오전 설치한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새 명판이 하루아침에 철거됐다.
이 현판은 23일 오전 6시39분 시위 주도자인 패릿 ‘펜구인’ 치와락이 주도해 ‘국민 권력의 새로운 시대’를 맞아 ‘태국은 국민 것이다’를 선포하는 기념식에서 사남루앙에서 시멘트바닥에 설치되었다.
이 명판은 1932년 시암이 절대군주제에서 입헌민주주의로 이행한 것을 기념하는 오래된 명패를 대체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 명판은 2017년 불가사의하게 사라졌고, 친군주제의 구호가 새겨진 명판으로 바뀌었다.

방콕시청은 일요일 오후 10시 사남루앙 관문을 폐쇄한 뒤 월요일 오전 5시에 다시 개방한 것으로 알려졌고, 그때 새로운 민주화 명패가 제거된 사실을 뱔견했다.
방콕시 경찰차장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패가 사라졌다는 보고를 받았지만 어떻게 했는지, 누가 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경찰 등은 새 명판의 설치는 특정 법률 위반이라고 밝혔다.
출처 : 방콕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