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범죄단체에 장기털릴뻔” 캄보디아 발칵 뒤집은 거짓말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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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에서 중국 범죄조직에 붙잡혀 장기를 적출당할 뻔했다는 주장이 거짓으로 드러났다.

21일 태국 일간 카오솟 등은 취업 사기에 속아 국경을 넘었다가 중국 범죄조직에서 강제로 피를 뽑히고 장기를 적출당할 뻔했다고 주장한 태국인 여성 A씨(25)가 밀입국 혐의 등으로 가석방 없는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고 보도했다.

A씨는 중국 범죄조직원들이 자신을 마취한 뒤 피를 세 봉지나 뽑았고, 장기까지 적출할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또 절체절명의 순간에서 다행히 태국인 및 태국 당국의 도움으로 귀국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내용은 태국 경찰이 A씨의 진술을 언론에 공개하며 알려졌다.

하지만 이후 경찰의 추가조사에서 A씨의 진술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됐고, 캄보디아 당국도 거짓이라는 입장을 내놓자 진상 규명이 시작됐다. 결국 이 여성은 “태국에 빨리 돌아가고 싶어서 이야기를 꾸며냈다”고 시인했다.

돈을 벌기 위해 캄보디아로 몰래 건너가 일했던 A씨가 태국으로 빨리 돌아오기 위해 외교당국에 거짓으로 구조를 요청했던 것. 경찰은 이 여성의 거짓이 태국과 캄보디아 양국 관계에 손상을 입혔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당시 경찰 고위관계자가 여성을 직접 만난 뒤 언론에 마치 사실인 양 발표했던 만큼, 경찰도 비판에서 벗어나지 못할 전망이다.

한편 현지매체는 이번 사건이 캄보디아에서 한 달 여전 발생한 ‘중국인 거짓말 사건’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초 한 중국인이 “캄보디아에서 납치돼 강제로 피를 뽑히고 장기까지 적출당했다”는 주장을 내놓으면서 중국 당국은 ‘캄보디아 사기취업 주의보’를 내린 바 있다.

하지만 이후 캄보디아 경찰 조사결과 이 남성이 밀입국한 뒤 처벌받지 않기 위해 가짜 뉴스를 유포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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