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11월 등교 재개 위해 학생 백신 접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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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동의 시 모든 학생에게 예방 접종 방침 발표

12세 이상 학생들을 위한 백신으로 화이자 승인

교육부, 새 학기 대면 수업 재개 위한 신속한 접종 거듭 강조

1만 5,000명 이상의 태국 국민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은 가운데 12세 이상 학생들도 이제는 백신 접종을 위해 소매를 걷어 올릴 차례가 되었다고 태국 PBS월드(Thai PBS World)가 9월 13일 보도했다.

태국의 코로나19상황관리센터(CCSA)는 부모가 동의하는 경우 모든 학생에게 예방 접종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많은 부모들이 자녀가 가능한 빨리 예방 접종을 받기를 바라기도 하지만 일부는 위험한 부작용에 대해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CCSA 대변인 타위신 비사누요틴(Taweesin Visanuyothin) 박사는 학생들의 백신 접종은 부모의 동의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태국 정부는 유럽과 미국의 뒤를 이어 12세 이상 학생들을 위한 백신으로 화이자 백신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태국 식품의약국(FDA)은 12세 이상 학생에게 화이자 및 모더나 백신 접종을 허가했다.

◆태국 FDA는 12세 이상 학생들을 위한 백신으로 화이자 백신을 승인했다. ⓒ연합뉴스

또 시노팜 백신을 수입하는 바이오젠텍 인터내셔널(Biogenetech International)은 3세 이상 어린이에게 시노팜 백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를 요청하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에 대해 태국의 주요 매체인 더타이거(The Thaiger)는 FDA가 현재 시노팜 백신이 효과적이고 안전한지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까지 태국에서 백신 접종이 승인된 최소 연령은 12세이며, 시노팜이 승인된다면 만3세 이상으로 접종 가능 연령이 낮아지게 된다.

◆현재 12세인 최소 접종 가능 연령을 3세로 낮추기 위해 시노팜 백신이 승인 대기 중이다. ⓒ연합뉴스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라차다 다나디렉(Rachada Dhnadirek) 정부 대변인은 기저질환이 있는 학생들부터 9월21일 백신 접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먼저 비만·당뇨·암 등 건강 이상 및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학생에게 예방 접종을 한 후 전국 학교와 직업 기관의 12-18세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10월부터 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 백신의 장점과 부작용에 대해서는 사전에 부모에게 알릴 계획이다.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방콕에서는 지난 4월 이후 모든 교육 기관이 등교를 중지했다. 사진은 등교 중지 전 수업 장면 ⓒ장하란

한편 트리누크 티엔통(Treenuch Thienthong) 교육부 장관은 “최대한 많은 학생들이 예방 접종을 완료한 후 11월에 시작되는 새 학기에는 등교가 재개되어야 한다”면서 신속한 접종 진행을 강조했다.

교육부는 10월 첫째 주에 예방 접종을 받은 학생들이 10월 중에 2차 접종을 받게 함으로써 11월에 시작되는 새 학기에는 최대한 많은 학생들이 접종 완료 후 등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450만 명의 학생들이 다시 학교에 나와 수업을 받게 하는 데는 백신 접종이 가장 중요하다. 아직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17만여 명의 교사와 교직원도 곧 접종을 완료할 것”이라며 “11월 새 학기에는 태국 전역에서 등교가 재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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