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마약성 식물 ‘크라톰’ 합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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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이 24일(현지시간) 전통적 약초로 사용해 온 크라톰을 합법화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등 일부 보건당국은 크라톰의 안전성을 의심하고 있다.

크라톰은 진통 및 진정에 효과가 있어 동남아와 파푸아뉴기니 등에서 수백년간 약초로 사용돼 왔다. 

하지만 미국식품의약국(FDA)은 크라톰에 대해 의존 및 남용의 우려가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태국의 이번 법 개정으로 “일반 시민들이 크라톰을 합법적으로 소비구매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크라톰 관련 수감자 1000명 이상이 석방될 것”이라고 아누차 브라파차이스리 정부 대변인은 밝혔다. 

태국개발연구소(TDRI) 조사에 따르면 크라톰의 합법화로 약 16억9000만 바트(약 602억 3,160만원)의 소송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크라톰은 모르핀과 같은 뇌 수용체를 자극하지만 작용은 미약하다. 태국에서는 이슬람 노동자들이 막노동 후 진통제로 사용한다. 

국제적인 규제대상은 아니지만 세계보건기구(WHO)는 7월 크라톰을 규제대상으로 할 것인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국제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uman Rights Watch)의 필 로버트슨은 태국에서 크라톰의 합법화는 농촌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사용해온 약물의 불법화라는 권리 남용을 끝내는 것이라고 AFP에 말했다. 

태국은 2019년 동남아 최초로 의료용 대마를 합법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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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iland 09-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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