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부 코로나19 감염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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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양곤의 국립현충원 가는 길목이 봉쇄돼 있다. 양곤| EPA연합뉴스


미얀마 군부에서도 코로나19가 광범위하게 확산하고 있다고 현지 매체 미얀마나우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얀마 나우는 다른 현지 매체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각 지역 사령부를 비롯해 산하 부대에서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교와 가족들을 비롯해 고위 장성과 사령관들도 대거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도 전했다.

내무부 부장관인 탄 흘라잉 중장과 그의 아내는 현재 수도 네피도의 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과 같은 병원에 입원한 한 확진자는 “그들은 며칠전 입원했으며 장군의 아내는 중환자실에 있다”고 미얀마나우에 전했다. 몬주의 몰먀잉에 위치한 남동지역 사령부는 최근 각 부대 영내에서 확진자가 나오자 이동을 제한했다.

확진자는 전국 각지에서도 확인됐다. 남동지역 사령관인 꼬 꼬 마웅 장군도 양성 판정을 받아 1주일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웅 사령관이 확진 판정을 받기에 앞서 행사 참석차 들렀던 군 병원도 의료진이 대거 감염돼 현재 봉쇄된 상태다. 북부사령부를 지휘하는 미얏 텟 우 소장과 부관 및 다른 장교들도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중이다. 미얀마 최대도시 양곤의 군 부대에서는 80명이 집단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얀마 군정은 정확한 확진자 수를 공개하지 않고 부대 봉쇄 조치로 일관하고 있다. 시민불복종운동(CDM)에 참여하고 있는 전직 군의관 민 마웅 마웅은 “군부는 자신들이 코로나 확산을 통제할 수 없다는 사실이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며 “군정이 확진자수를 있는 그대로 공개하고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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