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속출’ 태국, 경증 환자 ‘셀프 검진·격리’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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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정부가 13일 경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들의 자가 격리와 자가 검진 키트 사용을 승인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하루 1만 명에 육박하는 확진자와 100명 가까운 사망자가 발생하는 대유행 상황에서 수도 방콕의 의료·검진 역량이 위협받는 데 따른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태국 식품의약청(FDA) 당국자는 이날 관보 로얄 가제트를 통해 “다음주부터 신속항원 검사 키트를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키트가 기존 ‘역전사 중합효소 연쇄반응(RT-PCR)’ 검사보다는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지만, 키트 가격을 100바트(약 3500원)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태국 당국은 무증상이나 경증 환자들이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자가 격리하는 방식의 치료도 허용하기로 했다.

태국은 지난 4월부터 코로나19 감염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며 대유행을 겪고 있다. 지금까지 35만3712명이 확진되고 2847명이 사망했는데, 이 중 대부분은 최근 3개월간 발생한 것이다.

이날도 태국에는 신규 확진자가 8685명, 사망자가 56명 나왔다.

이번 대유행은 당초 영국발 알파 변이로 촉발했지만, 최근에는 전체 감염 건 중 57%가 인도발 델타 변이로 분석되고 있다고 당국은 전했다.

한편 방콕 건설현장에서는 현장 노동자 사이에서 알파와 델타 변이의 혼합 감염 의심 사례도 7건 보고됐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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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iland 09-17-2021

1,448,792 Total Cases
14,555 New Cases
129,421 Active Cases
15,124 Total Deaths
171 New Dea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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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Korea 09-17-2021

281,938 Total C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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