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서도 통했다..’롯데마트 베트남’ 확장전략. 한국식 총알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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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베트남의 온라인 배달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스피드 엘'(SPEED L) 배송기사가 배송을 위해 마트 직원으로부터 상품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롯데마트

‘한국식 총알 배송’이 베트남에서도 통했다. 롯데마트는 상품 수령시간을 예약하거나 1시간 내 빠르게 상품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베트남 마트 업계 최초로 도입해 베트남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롯데마트는 코로나19(COVID-19)로 베트남 실적이 주춤한 와중에도 높은 배송 서비스 인기를 바탕으로 공격적 출점을 이어나가겠단 전략이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 베트남의 온라인 배달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스피드 엘'(SPEED L)은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최근 2년 사이 매출액이 3배 늘어났다. 2019년 202.6%, 2020년 142.6%, 2021년(1~5월) 164.7%의 전년비 매출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롯데마트가 베트남의 마트 상품 배송 수요를 선제적으로 파고들었기 때문이다. 앞서 롯데마트는 2018년 베트남 마트 업계 최초로 배송 애플리케이션인 ‘스피드 엘’을 출시했다. ‘한국식 총알 배송’을 콘셉트로 점포 반경 15km이내 지역에 ‘1시간 내 배송’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소비자가 배송받을 날짜와 시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상품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보냉박스와 아이스팩을 활용한 콜드체인 배송 서비스도 도입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베트남에서는 경제 발달과 인식 개선 등으로 출처가 불분명한 재래시장 상품보다 유통경로가 분명한 대형마트 식품에 대한 수요가 높고, 베트남은 모바일 보급률이 90%에 이를 정도로 스마트폰 사용자가 많아 배달 수요도 높다”며 “‘한국 마트 상품 배송’이 인기가 높을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지난해부터 지방정부들이 외출 자제령을 내리면서 마트 상품 배송 수요가 더욱 커졌다.

롯데마트는 베트남내 높은 배송 수요를 바탕으로 시장 장악이 가능하다고 판단한 만큼 실적 악화 상황 속에서도 공격적 출점을 이어간단 방침이다. 롯데마트 베트남은 2021년 1분기 매출액 760억원(전년비 -21%), 영업익 40억원(전년비 -45%) 등을 기록했으나, 최근 롯데마트는 올 하반기 베트남 중북부의 경제도시 베트남 빈(Vinh)시에 추가 출점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베트남 15호점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라 베트남 지방정부가 집합금지 조치를 내리고 영업 규제 등을 실시하면서 최근 실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높은 배송 수요를 기반으로 출점을 이어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롯데마트 베트남 14호점인 나짱 골드코스트점 전경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 베트남 14호점인 나짱 골드코스트점 전경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는 배송 서비스의 품목과 질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단 방침이다. 지난 3월부터는 델리(조리 식품), 베이커리, 초밥 등 마트내 자체 생산 음식을 배달하는 서비스도 도입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베트남 마트 업계 최초로 마트 음식을 배달한다”며 “충성 고객을 붙잡고 신규 고객을 유입하기 위해 꾸준히 배송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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