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에서 온 사진, 천막 치고 나뭇잎 깔고, 극한에도 피어난 난민촌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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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 쿠데타 세력의 탄압으로 인해 수많은 난민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미얀마 사진기자 모임인 MPA(Myanmar Pressphoto Agency)가 카야(Kayah)주 난민촌에 마련된 임시 학교의 6월 17일 모습을 사진에 담아 보내왔다.
ⓒ MPA

잔뜩 고인 흙탕물을 피해 한 아이가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슬리퍼 하나에 의지한 채 진흙길을 걷고 있는 아이의 표정이 사뭇 진지하다.

6월 17일 미얀마 카야(Kayah)주의 어느 난민촌. 먹구름 잔뜩 낀 하늘 아래 푸른 천막이 설치돼 있다. 아이가 도착한 이곳은 학교다. 옹기종기 앉은 60여 명 아이들의 시선이 한 곳을 향해 있다. 걸 데가 없어 땅에 단단히 고정한 하얀 칠판에 미얀마어 글자가 나란히 적혀 있다.넓은 나뭇잎과 조악한 포대들이 아이들의 의자다. 책상은 따로 없다. 간간이 목침 정도 크기의 ‘ㄷ’자 모양 판자만 눈에 띌 뿐이다.

▲  미얀마 쿠데타 세력의 탄압으로 인해 수많은 난민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미얀마 사진기자 모임인 MPA(Myanmar Pressphoto Agency)가 카야(Kayah)주 난민촌에 마련된 임시 학교의 6월 17일 모습을 사진에 담아 보내왔다. 한 아이가 흙탕물을 피해 학교로 향하고 있다.
ⓒ MPA
▲  미얀마 쿠데타 세력의 탄압으로 인해 수많은 난민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미얀마 사진기자 모임인 MPA(Myanmar Pressphoto Agency)가 카야(Kayah)주 난민촌에 마련된 임시 학교의 6월 17일 모습을 사진에 담아 보내왔다.
ⓒ MPA

미얀마는 국토 가운데를 관통하는 7개 구(사가잉·만달레이·마궤·바고·양곤·이라와디·타닌타리)와 국경과 맞닿아 있는 7개 주(카친·샨·카야·카렌·몬·라카인·친)로 나뉘어 있다. 사진에 담긴 카야주는 태국 북서부와 맞닿아 있는 곳으로 소수민족이 주로 거주하고 있다.

사진을 보내온 미얀마 사진기자 모임 MPA(Myanmar Pressphoto Agency)는 “카야주에서는 쿠데타 세력과 카야 인민방위군 사이의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5월 셋째 주부터 10만 명 이상의 난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카야주 뿐만 아니라 미얀마 전 국토, 특히 소수민족이 거주하고 있는 외곽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다. 쿠데타 세력은 자신들의 끔찍한 진압으로 전에 비해 도심 시위가 위축된 틈을 타 감시가 덜한 국토 외곽 소수민족 근거지를 학살 수준으로 탄압하고 있다. 이로 인해 더 이상 마을에 머물 수 없게 된 주민들이 밀림 등으로 대피하면서 곳곳에 난민촌이 생기는 중이다.MPA는 “시민불복종운동을 벌이고 있는 이들이 쿠데타 세력의 테러로 난민이 된 어린이들을 교육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  미얀마 쿠데타 세력의 탄압으로 인해 수많은 난민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미얀마 사진기자 모임인 MPA(Myanmar Pressphoto Agency)가 카야(Kayah)주 난민촌에 마련된 임시 학교의 6월 17일 모습을 사진에 담아 보내왔다.
ⓒ MPA
▲  미얀마 쿠데타 세력의 탄압으로 인해 수많은 난민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미얀마 사진기자 모임인 MPA(Myanmar Pressphoto Agency)가 카야(Kayah)주 난민촌에 마련된 임시 학교의 6월 17일 모습을 사진에 담아 보내왔다.
ⓒ M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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