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푸틴’식으로 집권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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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블라미디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단임인 두테르테 대통령이 내년 부통령으로 나서 푸틴식으로 집권을 이어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76)이 내년 부통령 선거에 출마해 집권을 연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2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대통령 대변인은 이날 두테르테 대통령이 집권을 연장할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 대통령이 부통령 출마 여부를 ‘하느님에게 맡겼다’고 답했다.

필리핀 헌법은 대통령 임기 6년에 단임제를 택하고 있어 두테르테 대통령은 내년 치러질 대선에 다시 출마할 수 없다. 대신 대통령외 선출직에는 출마가 가능하다. 이에 그가 부통령 선거에 나서 집권 연장을 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실제 대통령 법률고문인 살바도르 파넬로는 지난 25일 현지 원뉴스채널 방송과 인터뷰에서 두테르테 대통령이 대중적 요구가 있다면 부통령에 출마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친중적 행보와 미비한 코로나19 대응 등에도 불구 필리핀 국내에서 높은 지지율을 확보하고 있다.

필리핀 정가에는 두테르테 대통령이 그의 최측근이자 수석 보좌관을 지낸 크리스토퍼 ‘봉’ 고 상원의원을 내년 선거서 대통령에 내세우고 자신은 부통령으로 정권을 유지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하다.

또 각종 대권 선호도 여론조사에서는 두테르데의 장녀인 사라 두테르테 다바오 시장이 1위를 기록중이다. 다바오는 두테르테의 정치적 고향으로 두테르테는 다바오 시장을 지내다 대통령에 당선됐다.

다만 두테르테 대통령은 최근 “대통령직은 여자가 할 일이 아니다”며 딸의 출마 가능성에 선을 그었고 사라 또한 하고 싶지 않다고 수차 밝혀왔다.

한편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자신의 심복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와 대통령-총리직을 맞교환해가며 2000년부터 20년 넘게 장기 집권을 이어가고 있다.

현지여론조사기관 ‘퍼스 아시아’가 지난 2월 실시한 조사를 보면 고-두테르테 대통령·부통령 조합은 적수가 없는 따논 당상이다.

출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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