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코로나 연일 확산..수도 하노이 등교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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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의 한 중학교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는 학생 [VN익스프레스 사이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베트남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계속 확산하면서 수도 하노이를 비롯해 확진자가 나온 지역에서 등교가 전면 중단됐다.

4일 베트남뉴스통신(VNA)과 VN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전날 총 19명 신규 확진자가 나왔는데 이중 지역 감염과 해외 유입은 각각 10명,9명으로 집계됐다.

빈푹성에서는 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중 5명은 병원에서 일하는 여성들로 현지에 출장왔던 중국인 남성들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인들은 빈푹, 옌바이, 라이쩌우, 라오까이 등지를 돌아다니다가 지난달 28일 귀국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른 3명의 확진자도 중국인들이 들렀던 가라오케(유흥주점)를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하남성에서는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최근 일본에서 귀국해 2주간 격리를 마친 뒤 확진판정을 받은 2천899번째 확진자에 의해 2차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은 지난 한달여간 지역 감염사례가 보고되지 않았다.

그러나 일본에서 귀국한 하남성 거주자와 출장 온 중국인들에 의해 빈푹성과 하남성에서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베트남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9일부터 닷새간 하노이, 호찌민, 흥옌성, 빈푹성, 하남성에서 총 3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에 따라 하노이시는 4일부터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등교를 중단시키고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도록 했다.

앞서 하남성, 빈푹성, 흥옌성, 옌바이성도 등교 중단 조치를 내렸다.

빈푹성 당국은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3일에는 유명 관광지인 꽝닌성 하롱베이에서 운항중이던 크루즈선 직원이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60명의 승무원과 122명의 승객이 발이 묶인채 코로나검사를 받기도 했다.

베트남은 지난해 코로나 확산 때문에 3개월간 학교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한 바 있다.

베트남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2천981명에 사망자는 3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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