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경제동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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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차 지역감염 확산으로 프놈펜 경제회복 주춤 –

– 소비시장은 온라인·비대면화, 건설시장은 정부 주도로 회복 중 –

캄보디아 경제 중심지, 프놈펜

프놈펜은 캄보디아 수도이자 최대 도시로, 캄보디아 중남부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2019년 캄보디아 GDP는 약 271억 달러이며, 1인당 GDP는 1,643달러를 기록했는데, 프놈펜 1인당 GDP는 이보다 높은 약 2200달러이다. 캄보디아 1인당 GDP는 아시아대양주 국가 평균대비 매우 낮지만, 프놈펜의 1인당 GDP는 캄보디아의 1인당 GDP 추세를 유지하면서 캄보디아 전국대비 높게 유지하고 있다. 캄보디아와 프놈펜의 1인당 GDP 격차는 2014년 대비 2024년에 감소하는데, 이는 도심으로 인구가 유입되면서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확대됐다고 볼 수 있다.

아시아, 캄보디아, 프놈펜 1인당 GDP 변화추이

(단위: US$)

자료: 유로모니터

캄보디아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캄보디아 전체인구(1,555만 명)의 14.7%가 프놈펜에 거주하며, 프놈펜 인근지역인 껀달주를 포함하면 전체인구의 22.4%인 357만 명이 프놈펜과 그 주변에 거주하고 있다. 프놈펜의 인구증가율은 2014년 3.5%를 기록한 후, 감소하고 있지만 2024년까지 지속적인 인구 유입을 나타내고 있다. 경제활동인구도 2014~2019년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도심 내 일자리를 찾아 인구 유입이 발생하고 있음을 예상할 수 있다.

아시아, 캄보디아, 프놈펜 인구증가율

(단위: %)

자료: 유로모니터

프놈펜 경제활동인구 및 실업률

(단위: 천 명, %)

자료: 유로모니터

3차 지역감염으로 확산된 프놈펜 코로나19 현황

2021.3.18.(목) 기준, 캄보디아 전체 확진자는 1,541명이며, 사망자는 1명이다. 다른 국가에 비해 확진자가 적은 편이지만, 의료시설 부족으로 치료보다는 확산방지에 초점을 맞췄기에 캄보디아 정부는 현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실제로 3월 18일 기준 640명이 격리치료 중이며, 그 중 176명은 임시 의료시설인 Great Duke Hotel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2021년 2월 20일에 시작된 이번 제3차 지역감염은 중국인 입국자가 14일간 격리방침을 준수하지 않고, 경비원을 매수해 격리기간 중 식당과 클럽을 방문했고 해당 중국인들 4명 중 2명이 확진이 되며, 제3차 지역감염 관련 확진자는 전체 확진자의 66.5%인 1,205명에 이른다.

캄보디아 정부는 백신접종을 2021년 2월 10일부터 시작해 3월 17일까지 총 19만8933명이 접종을 완료했다(시노팜 약15만명, 아스트라제네카 약 5만 명). 또한 백신관리접종위원회를 창설하여 향후 도착하는 백신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동시에 Great Duke Hotel, Nokor Tep 여성병원 등을 코로나19 치료소로 전환해 격리환자 수용 능력을 높이고 있다. 이외에도 모든 다중밀집시설 폐쇄, 교육시설 휴교와 대규모 행사를 금지시켜 대규모 확산을 방지하고, 공무원과 민간기업 재택근무를 통해 도로혼잡과 접촉을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 3차 지역확산이 방역수칙 위반으로 발생한 바, 코로나19 및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보건조치에 관한 수상령을 발표해 방역수칙 위반에 대한 처벌을 강화했으며, 외국인 방역수칙 위반자에 대한 추방을 공고했다. 프놈펜시도 정부 방침에 발맞춰 코로나19 방역 및 지침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프놈펜 소비시장: 비대면, 온라인화

프놈펜 소비자 지출은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동시에 캄보디아 1인당 소비자 지출보다 약 500달러 높게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2020년 코로나19의 여파로 캄보디아와 프놈펜 1인당 소비자지출이 감소했다. 2021년부터 회복하며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019년 수준으로 회복은 2022년이 되어야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놈펜 소비자 2019년 지출 구성은 식음료(621달러), 주거(464달러), 행사 관련(151달러), 교통(159달러), 교육(49달러) 순이다. 2020년의 경우 코로나19로 수입이 감소하면서 식음료 및 행사 등의 지출이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 캄보디아, 프놈펜 1인당 소비지출

(단위: US$)

external_image

자료: 유로모니터

코로나19로 식당 등 오프라인 매장 방문자가 감소하고, 영화관 등 주요 문화시설이 폐쇄돼 자연스레 온라인시장이 성장했다. 캄보디아는 기존 모바일 보급률과 인터넷 가입자가 증가추세에 있었고, 2020년 코로나19에 따라 오프라인 중심의 소비시장이 온라인 배달플랫폼, 전자상거래 등으로 확대됐다. 캄보디아 대표 배달앱인 Nham24에 따르면 2019년 6월에서 2020년 9월 신규 가입자는 3만8000명이며, 애플리케이션 누적 다운로드는 94만6000건이다. 캄보디아 전자상거래 수익규모도 2019년 1억3000만 달러에서 2020년 1억8300만 달러로 성장했으며, 2025년에는 3억1300만 달러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전자상거래에서 패션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전자제품, 식료품 및 생활용품, 가구, 취미용품 순이다.

캄보디아 전자상거래 부문별 수익규모

(단위: 백만 달러)

 201720182019202020212022202320242025
패션20314564778897103109
전자제품233242576674798285
식품, 생활용품71117253238424548
가구, 가전제품5813192429343740
취미용품71013182226293032
총계6392130183222255280297313

주: 2020은 추정치, 2021~2025은 전망치

자료: Statista

프놈펜 건설업: 코로나19로 주택은 주춤, 인프라는 회복세

캄보디아는 지난 10년간 건설붐을 바탕으로 약 7%의 높은 성장률을 유지했으며, 도로 등 인프라부터 주택, 쇼핑몰 등을 포함한다. 기업 친화적인 캄보디아의 투자법을 바탕으로 외국인 직접투자가 캄보디아 건설시장 성장을 이끌었다. 먼저, 주택부문에서는 2019년 부동산 구매자의 76%는 프놈펜 부동산을 구입했거나 고려했다고 답했다. 특히, Toul Kork, Chamkarmon 등의 지역이 선호지로 선정됐다. 이온몰1(2014년), 이온몰2(2018년)이 오픈하면서 생활환경이 갖춰지며, 외국인과 현지 구매자들에게 프놈펜지역 주택 수요가 증가했으며, 프놈펜에는 현재 약 15만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콘도, 보레이(borey) 등의 프로젝트는 프놈펜 도심 생활환경이 갖춰지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수요가 소폭 하락했으며 프놈펜에서 진행 중인 279개 프로젝트 중 일부는 일시 중단되거나 지연됐다.

인프라 프로젝트는 코로나19 발생 초기에는 일부 프로젝트가 일시중단 혹은 지연됐으나, 적극적인 정부의 지원으로 점차 회복되고 있다. 캄보디아 최초의 프놈펜-시아누크빌 고속도로 건설 프로젝트(19억 달러) 등 35개가량의 도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고, 그 외 Koh pich섬 교량 등의 프놈펜 내 인프라 확충을 위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프놈펜 국제공항 건설(15억 달러)도 예정대로 진행되며, 2023년에는 일부 활주로가 사용될 것으로 예상하며, 나아가 최근 신공항과 프놈펜을 연결하는 고가도로 건설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점차 회복되는 모습을 나타낸다.

시사점

프놈펜은 캄보디아의 수도로 경제·산업의 중심지이다. 프놈펜은 캄보디아의 높은 성장을 견인하는 주요 도시로 지속적으로 성장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시장, 건설시장이 위축됐다. 이외에도 코로나19로 미팅 및 대규모 모임이 취소되면서 여타 다른 산업도 영향을 받았다. 작년 하반기부터 점차 회복되던 코로나19 여파가 최근 제3차 지역감염 확산으로 인해 회복세가 다소 꺾였다. 프놈펜 내 지역 감염 확산 추세와 캄보디아 정부 및 프놈펜 시의 정책 및 프로젝트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프놈펜 경제 상황과 트렌드에 맞는 진출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자료: 세계은행, Phnom Penh Post, Khmer Times, Euro monitor, Statist, Facebook, Realestate.com, Nham24인터뷰, Phnom Pneh시 등 종합

출처 : 코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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