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사망자 최소 250명..기관총까지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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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 앵커 ▶

미얀마에서는 군경의 폭력에 숨진 시민이 지금까지 최소 250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제 사회의 개입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유럽연합은 쿠데타 세력에 대한 제재를 승인했습니다.

박성원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미얀마 거리에서는 매일같이 총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놀란 시위대는 몸을 숙이면서도 새총 등으로 맞서며 저항을 이어갑니다.

밤에는 마치 기관총을 쏘는 듯한 굉음까지 울려 퍼집니다.

“와, 저게 대체 뭐지? 이건 용납할 수 없어.”

SNS에는 군경이 기관총을 발사한 증거라며 12cm가 넘는 탄피 사진도 올라왔습니다.

미얀마 정치범지원협회가 집계한 사망자는 현재까지 250명.

행방불명된 사람까지 감안하면 실제 희생자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는 시위대가 하늘로 풍선을 날리며 국제 사회의 개입을 촉구했습니다.

때맞춰 유럽연합은 시위대 강경 진압에 책임이 있는 미얀마 군부의 관리 11명에 대해 자산 동결과 입국 금지 제재를 부과했습니다.

[호세프 보렐/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대표] “이제 우리는 군부가 운영, 통제하는 기관과 군의 수익 창출을 도와주는 모든 이들에게도 제재를 내릴 수 있게 됐습니다.”

동남아국가연합 회원국들도 미얀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정상회의 개최를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아웅산 수치 측 민주진영과 소수민족 무장 세력의 ‘반군부 연대’ 성사 여부가 미얀마 사태의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군부가 일부 무장 소수민족에게 구애를 보내는 가운데, 미얀마 서부 라카인주에서는 소수민족을 포함한 77개 시민사회단체가 반군부 투쟁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또 미얀마 내 최대 소수민족인 카렌족은 민주진영의 연대 제안에 대해 “조심스럽게 낙관하고 있다”고 화답했습니다.

MBC뉴스 박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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