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의대생의 죽음, 장례식 가득 채운 ‘흰 가운’

[미얀마에서 온 사진 – 3월 16일] 14일 계엄령 후 빠르게 늘어가는 사망자

[소중한 기자]

▲  3월 14일 숨진 양곤대 의과대학 1학년 칸 네이 하잉(Khant Nya Hein)의 장례식이 16일 양곤의 한 공원묘지에서 엄수된 가운데, 사망자의 가족이 시신에 얼굴을 맞댄 채 울부짖고 있다.
ⓒ MPA
▲  3월 14일 숨진 양곤대 의과대학 1학년 칸 네이 하잉(Khant Nya Hein)의 장례식이 이틀 뒤인 16일 양곤의 한 공원묘지에서 엄수됐다. 사진을 보내온 미얀마 사진기자 모임 ‘MPA(Myanmar Pressphoto Agency)’는 “가족과 수많은 의대생 동료들이 그와 함께했다”고 전했다.
ⓒ MPA

흰 가운을 입은 청년들이 장례식 현장을 가득 메웠다. 장미꽃 가득한 관에도 흰 가운을 입은 청년이 눈을 감은 채 누워 있었다.

양곤대 의과대학 1학년 칸 네이 하잉(Khant Nya Hein)은 지난 14일 미얀마 군부에 항의하는 ‘시민 불복종 운동’에 나섰다가 목숨을 잃었다. 그의 마지막을 가슴에 놓인 청진기가 함께했다.의사를 꿈꾸는 의대생들이 동료의 죽음을 기리기 위해 세 손가락을 든 채 눈물을 흘렸다. 가족들은 그의 얼굴을 부여잡은 채 쉽사리 떠나보내지 못했다. 사진을 보내온 미얀마 사진기자 모임 ‘MPA(Myanmar Pressphoto Agency)’는 “가족과 수많은 의대생 동료들이 그와 함께했다”고 전했다.

▲  3월 14일 숨진 양곤대 의과대학 1학년 칸 네이 하잉(Khant Nya Hein)의 장례식이 이틀 뒤인 16일 양곤의 한 공원묘지에서 엄수됐다. 사진을 보내온 미얀마 사진기자 모임 ‘MPA(Myanmar Pressphoto Agency)’는 “가족과 수많은 의대생 동료들이 그와 함께했다”고 전했다.
ⓒ MPA

MPA가 보내온 사진 중엔 양곤의 흘라잉따야(Hlaingthaya)의 모습도 담겨 있었다. 이 지역은 지난 14일 계엄령이 선포돼 수많은 사상자가 나온 곳이다. 하지만 시민들은 멈추지 않았다. MPA는 “대규모 학살이 일어났음에도 시위는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며 “총에 맞아 숨진 31명의 장례식이 17일 공동묘지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16일 미얀마 정치범지원협회(AAPP)는 지난 2월 1일 미얀마 군부 쿠데타와 이에 저항하는 시위가 벌어진 후 200명 넘는 사망자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특히 14일 계엄령 이후 사망자 숫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7일 미얀마를 언급하며 “나 역시 (미얀마의 한 수녀처럼) 미얀마 거리에 무릎을 꿇고 폭력을 멈춰 달라 호소한다. 피는 아무 것도 해결해주지 않는다”라고 촉구했다.

<오마이뉴스>는 MPA가 보내온 사진을 가감 없이 전한다.[MPA 사진 기사]
미얀마 곳곳 끊이지 않는 장례 http://omn.kr/1sg2d
뱃속 아이 두고 떠난 청년 http://omn.kr/1sf9q
핏자국 그리고 ‘Z방패’ http://omn.kr/1seki
피 흘리는 미얀마의 절규 http://omn.kr/1sc8f
“이 사진을 찍은 기자들이” http://omn.kr/1sa5l

▲  3월 14일 숨진 양곤대 의과대학 1학년 칸 네이 하잉(Khant Nya Hein)의 장례식이 이틀 뒤인 16일 양곤의 한 공원묘지에서 엄수된 가운데 사망자의 가족이 시신 앞에서 울부짖고 있다.
ⓒ MPA
▲  3월 14일 숨진 양곤대 의과대학 1학년 칸 네이 하잉(Khant Nya Hein)의 장례식이 이틀 뒤인 16일 양곤의 한 공원묘지에서 엄수됐다. 사진을 보내온 미얀마 사진기자 모임 ‘MPA(Myanmar Pressphoto Agency)’는 “가족과 수많은 의대생 동료들이 그와 함께했다”고 전했다.
ⓒ MPA
▲  3월 14일 숨진 양곤대 의과대학 1학년 칸 네이 하잉(Khant Nya Hein)의 장례식이 이틀 뒤인 16일 양곤의 한 공원묘지에서 엄수됐다. 사진을 보내온 미얀마 사진기자 모임 ‘MPA(Myanmar Pressphoto Agency)’는 “가족과 수많은 의대생 동료들이 그와 함께했다”고 전했다.
ⓒ MPA
▲  군부 쿠데타에 저항하고 있는 미얀마 양곤의 흘라잉따야(Hlaingthaya)의 3월 16일 모습. 이곳은 이틀 전인 14일 계엄령이 선포돼 수많은 사상자가 나온 지역이다. 미얀마 사진기자 모임 ‘MPA(Myanmar Pressphoto Agency)’는 “대규모 학살이 일어났음에도 시위는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며 “총에 맞아 숨진 31명의 장례식이 17일 공동묘지에서 진행됐다”고 전했다.
ⓒ MPA
▲  군부 쿠데타에 저항하고 있는 미얀마 양곤의 흘라잉따야(Hlaingthaya)의 3월 16일 모습. 이곳은 이틀 전인 14일 계엄령이 선포돼 수많은 사상자가 나온 지역이다. 미얀마 사진기자 모임 ‘MPA(Myanmar Pressphoto Agency)’는 “대규모 학살이 일어났음에도 시위는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며 “총에 맞아 숨진 31명의 장례식이 17일 공동묘지에서 진행됐다”고 전했다.
ⓒ MPA
▲  군부 쿠데타에 저항하고 있는 미얀마 양곤의 흘라잉따야(Hlaingthaya)의 3월 16일 모습. 이곳은 이틀 전인 14일 계엄령이 선포돼 수많은 사상자가 나온 지역이다. 미얀마 사진기자 모임 ‘MPA(Myanmar Pressphoto Agency)’는 “대규모 학살이 일어났음에도 시위는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며 “총에 맞아 숨진 31명의 장례식이 17일 공동묘지에서 진행됐다”고 전했다.
ⓒ MPA
▲  군부 쿠데타에 저항하고 있는 미얀마 양곤의 흘라잉따야(Hlaingthaya)의 3월 16일 모습. 이곳은 이틀 전인 14일 계엄령이 선포돼 수많은 사상자가 나온 지역이다. 미얀마 사진기자 모임 ‘MPA(Myanmar Pressphoto Agency)’는 “대규모 학살이 일어났음에도 시위는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며 “총에 맞아 숨진 31명의 장례식이 17일 공동묘지에서 진행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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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부 쿠데타에 저항하고 있는 미얀마 시민들의 3월 16일 모습. 사진을 보내온 미얀마 사진기자 모임 ‘MPA(Myanmar Pressphoto Agency)’는 “많은 젊은이들이 독재자와 반란군에 저항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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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부 쿠데타에 저항하고 있는 미얀마 시민들의 3월 16일 모습. 한 청년이 고양이를 쓰다듬고 있다.
ⓒ MPA

출처 :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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