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코로나 최악’ 인도네시아, 22년만의 첫 경기 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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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최대 경제국 인도네시아가 올해 3분기 22년 만의 첫 경기 침체에 빠졌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통계국은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1년 전 동기 대비 3.49% 감소했다고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블룸버그 사전조사에서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3.2% 감소보다 더 나쁜 성적표다.

이로써 인도네시아는 2개 분기 연속 역성장을 기록, 공식적인 경기 침체에 진입했다. 인도네시아는 2분기에도 -5.32% 성장률을 기록했었다. 인도네시아가 경기 침체에 빠진 건 1998년 아시아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인도네시아는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는 데 고전하면서 경제 피해가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선 4일까지 32만173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1만4259명이다.

최근 몇달 새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인도네시아 경제 대들보인 내수가 여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올해 350만명이 실직에 내몰릴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인도네시아 정부는 경제가 차츰 회복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3분기 GDP가 전분기 대비로는 5.05% 증가했다는 지적이다.

인도네시아 통계국장 수하리얀토는 “경제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다. 4분기에는 코로나19 통제 조치가 완화되면서 사정이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2020년 성장률 전망치를 0.6%~1.7%로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의 견해는 비관적이다. OCBC의 웰리언 위란토 이코노미스트는 로이터를 통해 “3분기 이후 약한 경제 모멘텀을 고려할 때 우리는 인도네시아 경제가 4분기에도 마이너스 성장에 머무르면서 올해 -2%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경기 부양을 위해 추가 부양을 약속하고 있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남은 기간 재정지출을 늘릴 것을 지시했고, 올해 기준금리를 1%포인트(p) 내린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추가 인하 여력이 남아있다는 입장이다.

출처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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